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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축구] 오늘 밤 사우디와 결승전…"두드리면 열릴 것"

2020-01-26 2 Dailymotion

[프로축구] 오늘 밤 사우디와 결승전…"두드리면 열릴 것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9시30분 사우디아라비아와 아시아 23세 이하 챔피언십 결승전을 치릅니다.<br /><br />방콕에서 취재 중인 취재기자 연결해 결승전 앞둔 대표팀 분위기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종력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오늘 결승전을 앞두고 어제 양 팀 공식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.<br /><br />동시에 하지는 않았는데 시간 차를 두고 김학범 감독과 알리 알 셰흐리 사우디 감독이 기싸움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먼저 김학범 감독이 마이크를 잡았는데요.<br /><br />사우디가 이번 대회에서 5경기 1골만 내줬을 정도로 수비가 강하다는 얘기에 "두드리면 열릴 것이다. 우리 공격수들을 믿는다"며 우승을 자신했습니다.<br /><br />김학범 감독이 떠난 뒤 회견장에 나온 알 셰흐리 감독은 "한국은 매우 좋은 팀이고, 공격은 물론 수비도 강하다"고 하면서 곧바로 "사우디로 그런 팀이다"라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오늘 결승전은 김학범호의 창과 사우디 방패의 대결이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우리나라는 오세훈, 조규성, 이동준, 이동경 등 공격수들이 번갈아 가며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고, 오늘도 김학범 감독은 경기 시작 두 시간 전에 선발 명단을 공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사우디는 수비 후 역습을 기본 전술로 사용하는데 특히 9번 압둘라 알 함단을 조심해야 합니다.<br /><br />사우디 국가대표로도 뛰고 있는 공격수인데 슈팅 능력과 개인 돌파 능력이 뛰어나 태국전에서는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키커로 나서 결승 골을 넣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아시아 23세 이하 챔피언십은 2014년부터 2년 주기로 열리고 있는데 아직 우리나라는 우승이 없습니다.<br /><br />오늘 김학범호가 우승이라는 또 다른 역사를 쓰기를 응원해 보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방콕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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